이 게시물은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딸 위해 최초 공개” 황신혜, 20년 전부터 이혼·혼전임신 ‘트렌드 선두주자’ 충격 고백
배우 황신혜 씨가 무려 20년 전, 대한민국 여배우로서는 파격적일 수 있는 행보들을 최초로 공개하며 다시 한번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황신혜 씨는 지난 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하여 진행자들로부터 ‘대한민국 여배우 최초로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는 소개를 받자 이를 인정했습니다.진행자 이상민 씨는 황신혜 씨를 ‘일찌감치 할리우드 스타일’이라 칭하며 “무려 20년 전에 여배우 최초”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상민 씨는 자신이 2005년 8월에 남자 가수 최초로 이혼 보도자료를 냈다고 설명하면서, 황신혜 씨가 이보다 앞선 2005년 2월에 여배우 최초였다는 사실을 분명히 했습니다.

 딸 위해 용기 낸 이혼 공식 발표 배경

황신혜 씨는 당시 이혼 사실을 먼저 공개하게 된 가슴 아픈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황신혜 씨는 “그때 딸이 초등학교 입학하기 직전이었다”고 회상하시며, “학교 다니면서 기사가 날 것 같았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하셨습니다.

이어 “아이들은 그때 이혼이 뭔지 모르지만 집에 가면 엄마, 아빠가 얘기할 테니까 상처가 될까 봐 걱정됐다. 차라리 입학 전에 알려야겠다 싶었다”며, 딸에게 혹시 모를 상처가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용기를 내어 먼저 공식적으로 발표했음을 밝혔습니다. 이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딸을 지키고자 했던 깊은 모성애가 담긴 결정이었습니다.

 돌싱, 연하남, 혼전임신까지…20년 전 ‘핫’ 트렌드 선도

이상민 씨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우리는 황신혜 누나 앞에서 무릎 꿇어야 한다”는 너스레와 함께 황신혜 씨가 이혼 공식 발표 외에도 ‘돌싱’, ‘연하남 트렌드’, ‘혼전 임신’까지 그야말로 핫한 트렌드를 모두 앞서갔다고 언급했습니다.

실제로 황신혜 씨는 당시 연상연하 커플에 대해서도 솔직한 고충을 털어놓으셨습니다. “우리 때는 연상연하 커플이 잘 없었다”며, 상대방이 실제로는 3살 연하였지만 “2살 연하로 줄여서 얘기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당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연하 남편과의 관계를 조심스럽게 언급했던 나름의 고충이 느껴지는 대목이었습니다.

황신혜 씨의 이처럼 당당하고 솔직한 모습은 20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시대를 앞서간 그의 파격적인 행보가 현재의 당당하고 멋진 모습으로 이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으며, 앞으로 황신혜 씨가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을 놀라게 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